시그넘 색소폰 콰르텟
- 일시
- 2015년 12월 5일(토) 8PM
-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티켓
- R석 100,000원 / S석 80,000원 / A석 50,000원 / B석 30,000원
- 예매처
- 주최 / 문의
- (주)스톰프뮤직 02)2658-3546
상세정보
젊은 에너지, 범상치 않은 창의적 아이디어의
유럽의 라이징 스타 앙상블, “시그넘 색소폰 콰르텟” 한국 첫 내한!
바로크부터 현대음악까지 넓은 스펙트럼 안에서 펼쳐지는
색소폰의 다양하고 화려한 색채감!
유럽에서 시작된 돌풍이 아시아로 불어온다!
유럽 클래식계에 새로운 변혁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젊은 앙상블, 시그넘 색소폰 콰르텟이 올해 12월 한국을 찾는다. 유럽 공연장 협회(ECHO)가 수여하는 2014-15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한 이들은 2006년 독일 쾰른에서 창단된 이후 독일을 중심으로 영국,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포르투갈, 슬로베니아, 세르비아, 헝가리, 모스크바, 스위스 등 유럽 각지를 비롯 북미권에서도 공연과 마스터클래스를 활발히 갖고 있는 에너지 가득한 팀이다. 이들은 정통 클래식 음악의 범주 안에 있으면서도 젊은 아티스트답게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존에 없던 새로운 편곡들을 보이며 자신만의 칼라를 자유롭게 펼쳐 유럽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시그넘의 이번 내한 공연은 아시아권 자체에서 갖는 첫 리사이틀로 한국인들에게 재즈 악기로 더 친숙한 색소폰의 다양한 매력을 클래식 음악을 통해 가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정통적인 4중주의 형태 안에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샘솟는
현시대의 젊은 클래식 앙상블의 표본, 시그넘 색소폰 콰르텟
클래식음악은 하나의 딜레마에 빠져 있다. 시대는 빠르게 변해가는데 오랜 역사 속에서 지켜온 정통성을 고수하기 위해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고 점차 관객을 잃고 있는 것이다. 시그넘은 이런 위기의 시대에 오랫동안 정체기에 있던 유럽의 클래식이 어떻게 변화하면 좋을지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들은 클래식의 틀을 그대로 유지하되 그 안에서 자신들만의 색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시그넘만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다. 대중음악을 섞거나 콘서트를 쇼처럼 진행하지는 않지만 클래식의 깊이를 그대로 고수하면서도 색소폰이라는 악기가 가진 매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표현력 넘치는 편곡을 들려주고 있다. 또한 다양한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재즈 색소포니스트 밥 민처의 <바흐 – 푸가의 기법> 프로젝트에 참여, 다양한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하였으며, 2016년부터는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프로젝트
고전부터 현대음악까지 넓은 스펙트럼
색소폰이 가진 모든 매력을 발산시키다.
1984년생부터 87년생까지의 혈기 넘치는 젊은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이들은 서로 다른 음역대의 네 대의 색소폰으로 기존의 클래식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직접 편곡하여 좀 더 극적인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흔히 색소폰은 로맨틱한 사운드의 악기라고 생각하지만 이들은 다양한 편곡 작업을 통해 바로크 시대의 다성음악부터 고전을 비롯 현대음악까지 굉장히 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으며, 앙상블을 통해 애잔함부터 박진감까지 여러 가지 감성의 화려한 색채감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바로크풍이면서 민족적 향토색이 돋보이는 그리그의 “홀베르그 시대로부터, Op.40”과 고전주의의 정수인 하이든의 “현악 4중주 5번”을 편곡하여 1부를 장식하며, 2부에서는 그들의 메인 레퍼토리를 연주, 영화 “플래툰”의 OST이기도 했던 묵직하게 심금을 울리는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Op.11”, 재지함이 돋보이는 조지 거슈윈의 “<포기와 베스> 모음곡”을 화려한 편곡으로 들려주어 한국에서의 첫 공연에서 자신들이 가진 모든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기 발랄함과 명민함이 돋보이는 정통 클래식 색소폰 앙상블 “시그넘 색소폰 콰르텟”은 올해 12월 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의 한국 리사이틀로 아시아 첫 공연을 가지며 이에 이어 2016년에는 일본 투어를 예정하고 있다. 클래식 음악의 벽을 허물고 좀 더 일상에 스며들기를 바라는 이들은 그 일환으로 어린 세대들에게 재미있는 클래식을 알려주는 <랩소디 인 스쿨>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중이기도 하다. 12월 연말이 주는 화려하고 따뜻한 느낌과 가장 잘 어울리는 악기, 색소폰. 유럽에서 가장 핫하게 떠오르는 젊은 앙상블이 들려주는 색소폰의 깊고 풍성한 사운드와 함께 연말의 설레임을 조금 앞당겨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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