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프뮤직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ISAO SASAKI)'

오랫동안 팬들을 애타게 했던 그가 가슴을 적시는 감미로운 음악으로 올 가을의 끝자락을 장식한다. 국내에 소개된 많은 연주 음악 중에 아름다운 사연과 함께 로맨틱함을 지닌 그의 음악은 지난 3년 동안 국내에서도 특별한 사랑을 받았다. 특히 1집에 수록되어 있는 ‘Skywalker’에 담긴 사연은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그 사연은 입소문처럼 퍼져 결국 이사오 사사키가 한국인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로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3년이 흐른 지금…

그 동안 총 4장의 앨범이 발매되었고, 지금도 그의 음악은 라디오, CF, 드라마 등 방송을 통해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다. 작년 봄 성황리에 끝난 첫번째 내한 공연 이후 올 12월에 다시 그의 두번째 서울 콘서트(12월 8일 일요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가 열린다.

[FOREVER] 앨범 소개

이번 다섯번째 앨범 [FOREVER]는 지난 3년 동안 많은 사랑을 보여준 한국 팬들과 한국과의 인연을 이어 준 ‘Skywalker’ 에피소드의 주인공에게 보내는 사랑과 감사의 러브레터이다. [FOREVER]는 그 동안 보여준 그의 음악 중 가장 로맨틱한 앨범으로 그의 오랜 음악동료이자 세계적인 바이올린 연주자 ‘마사추구 시노자키(MASATSUGU SHINOZAKI)와 일본이 자랑하는 콘트라 베이시스트 ‘요시오 스즈키(YOSHIO SUZUKI)가 고도의 테크닉과 원숙함으로 한층 더 풍부해진 사운드와 로맨틱한 선율을 들려준다.

‘KING RECORD STUDIO(일본)’ 에서 제작된 본 앨범은 ‘요시카즈 메라’의 음반을 담당했던 ‘요시마사 사카구치’와 일본 최고의 스타인웨이(피아노) 튜너 ‘미야자키’ 들이 함께 작업해 투명함의 깊이를 더해 이사오 사사키의 음악을 한층 더 빛나게 했다.

첫 곡 ‘SWEET BREEZE(Water Color Heaven)’은 물가에 비친 아름다운 영상을 떠올리며 쓴 곡이다. 한 자락의 티도 없이 투명한 수면 위로 또 하나의 하늘이 존재하는 호수. 상냥한 바람의 속삭임으로 작은 미동을 하는 그 순간을 떠올렸을까? 청명한 피아노의 울림과 사랑스러운 선율, 이사오 사사키가 만들어내는 부드러운 분위기가 더 없이 아름다운 곡이다. 그의 내면에 순수하고 고요한 세계를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이리라.

네 번째 트랙인 ‘MOON SWING’은 이번에 새롭게 참여한 베이시스트 ‘요시오 스즈키’와 바이올리니스트 ‘마사추구 시노자키’의 앙상블로 jazzy 하고도 로맨틱한 분위기의 최고조를 연출한다. 그의 두 번째 앨범 ‘Moon & Wave’를 연상시키는 이 곡은 달빛 아래 연인과 왈츠를 추며 사랑을 나누는 황홀한 순간을 떠올린다.

이번 앨범에서 주목할만한 점이 있다면 우리 가요를 리메이크한 곡이 삽입되어 있다는 것이다.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의 삽입곡인 ‘OH, YOU¨RE A BEAUTIFUL LADY (오, 그대는 아름다운 연인)’과 영화 ‘JSA’에 삽입되어 다시 한 번 사랑을 받았던 ‘THE LETTER OF SOLDIER (이등병의 편지)’ 이 두 곡이 이사오 사사키의 손의 거쳐 새롭게 탄생하였다. 이 두 곡은 이사오 사사키가 두 영화를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아 직접 선곡, 편곡, 연주하였다. 이사오 사사키의 감성 속에 들어갔다 나온 이 친숙한 가요들은 예전의 느낌과는 전혀 다른 그만의 음악으로 변한 것에 놀라움을 느낀다. 한편 그가 얼마나 장르나 고정관념의 벽을 넘어 자유로운 음악활동 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이사오 사사키는 이번 앨범 작업에 함께 한 두 명의 아티스트와 함께 오는 12월 두 번째 내한 공연을 갖다. 올 겨울은 이사오 사사키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최고의 겨울이 되리라 생각된다. <스톰프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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